소중했던 시간, 소중한 추억~
- 글번호
- 297046
- 작성자
- 아들
- 작성일
- 2008.10.01 18:49
- 조회수
- 2155
- 공개여부 :
- 공개
어제 집근처에 주차를 하고 집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놀이터에 보니까 운동기구들이 설치가 되어있네~
문득 신화중학교에서 엄마랑 운동갔던 생각이 나는거야..
엄마가 그때 당뇨생겼다고 해서 열심히 운동할 때였는데
그때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엄마따라 가서 운동장 뒤로 걷기도 하고, 운동기구로 운동도 하고..
내가 고등학교부터는 엄마와의 시간이 많이 없었잖아..
둘이서 운동하면서 모처럼 둘만의 시간도 보내고 했던것 같아..
그게 나에게는 정말 소중했던 시간이였네..
그때 뒤로도 열심히 걷던 엄마의 모습이 떠올라...
엄마가 그렇게 걷다가 축구골때같은데 부딪히고 그랬다고 그러면서 웃었는데..(엄마 너무 이뻐~~)
그땐 그렇게 운동하면서 당뇨수치만 낮추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큰병 걸릴지 상상도 못하고...ㅜ.ㅜ...
커서부터 엄마랑 보낸 시간이 없어서인지
이런 소중했던 시간이 있었다는게 너무 감사해..
엄마 아파서 1년여간 병원에서 지낸것도
엄마와 가장 많이 보낸시간이라 제일 많이 기억나고 제일 많이 마음이 아프고 하지만..
어쩌면 그것도 엄마와의 소중한 시간이였을지도 몰라..
그 시간동안 사랑표현도 가장 많이한 시간이였으니까..
엄마가 만약 그런 시간없이 갑자기 하늘나라로 먼저떠났으면
난 사랑표현도 못해보고 더 허탈했을지도 몰랐겠다는 생각이 들어..
엄마가 아픈거 참아가면서 소중한 시간 늘리려고 노력해준거 너무 고마워요..
그땐 엄마 의지없다고 속상해하고 짜증도 내고 그랬는데
내가 잘못생각한거였고 그렇게 힘든거 참아준거 너무 고마워요..
엄마 사랑합니다. 진실로..영원히..
영원히 엄마 찾아 삼만리 아니 전 우주를 헤매서라도 엄마 따라 갈께요..
엄마는 여기 너무 미련갖지말고 편하고 좋은 곳에서 맘편히 기다리고 있어요..
놀이터에 보니까 운동기구들이 설치가 되어있네~
문득 신화중학교에서 엄마랑 운동갔던 생각이 나는거야..
엄마가 그때 당뇨생겼다고 해서 열심히 운동할 때였는데
그때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엄마따라 가서 운동장 뒤로 걷기도 하고, 운동기구로 운동도 하고..
내가 고등학교부터는 엄마와의 시간이 많이 없었잖아..
둘이서 운동하면서 모처럼 둘만의 시간도 보내고 했던것 같아..
그게 나에게는 정말 소중했던 시간이였네..
그때 뒤로도 열심히 걷던 엄마의 모습이 떠올라...
엄마가 그렇게 걷다가 축구골때같은데 부딪히고 그랬다고 그러면서 웃었는데..(엄마 너무 이뻐~~)
그땐 그렇게 운동하면서 당뇨수치만 낮추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큰병 걸릴지 상상도 못하고...ㅜ.ㅜ...
커서부터 엄마랑 보낸 시간이 없어서인지
이런 소중했던 시간이 있었다는게 너무 감사해..
엄마 아파서 1년여간 병원에서 지낸것도
엄마와 가장 많이 보낸시간이라 제일 많이 기억나고 제일 많이 마음이 아프고 하지만..
어쩌면 그것도 엄마와의 소중한 시간이였을지도 몰라..
그 시간동안 사랑표현도 가장 많이한 시간이였으니까..
엄마가 만약 그런 시간없이 갑자기 하늘나라로 먼저떠났으면
난 사랑표현도 못해보고 더 허탈했을지도 몰랐겠다는 생각이 들어..
엄마가 아픈거 참아가면서 소중한 시간 늘리려고 노력해준거 너무 고마워요..
그땐 엄마 의지없다고 속상해하고 짜증도 내고 그랬는데
내가 잘못생각한거였고 그렇게 힘든거 참아준거 너무 고마워요..
엄마 사랑합니다. 진실로..영원히..
영원히 엄마 찾아 삼만리 아니 전 우주를 헤매서라도 엄마 따라 갈께요..
엄마는 여기 너무 미련갖지말고 편하고 좋은 곳에서 맘편히 기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