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 글번호
- 297042
- 작성자
- 아들
- 작성일
- 2008.09.28 19:49
- 조회수
- 1947
- 공개여부 :
- 공개
엄마..
엄마는 지금 뭐하고 있을지..
일찍 떠나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만나고 계셔?
그곳에서는 많이 받지 못했던 사랑과 보호 듬뿍 받고 있어?
엄마..
오늘은 일요일 저녁..평소같으면 내려가야하는데
내일 서울에서 학회가 있어서 오늘 안내려가요..
나 하루라도 집에 더 있으면 엄마 좋아했잖아..
엄마 나랑 떨어지는거 싫어했었는데..
근데 우린 왜그리 같이 한 시간이 적었는지...
엄마랑 엄마가 좋아하는 온천다니면서
엄마 아픈거 나으면 정말 행복하게 즐겁게 살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그땐 그 희망만으로도 엄마가 옆에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지금 너무나 허무하다...
목적도 잃어버리고, 희망, 즐거움 다 잃어버린것 같아..
내가 엄마에 대한 미련버려야 지금 엄마가 훌훌 행복하게 지내는걸까?
근데 난 그 엄마에 대한 끈을 못놓겠어...
엄마...너무너무 보고싶다...
엄마는 지금 뭐하고 있을지..
일찍 떠나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만나고 계셔?
그곳에서는 많이 받지 못했던 사랑과 보호 듬뿍 받고 있어?
엄마..
오늘은 일요일 저녁..평소같으면 내려가야하는데
내일 서울에서 학회가 있어서 오늘 안내려가요..
나 하루라도 집에 더 있으면 엄마 좋아했잖아..
엄마 나랑 떨어지는거 싫어했었는데..
근데 우린 왜그리 같이 한 시간이 적었는지...
엄마랑 엄마가 좋아하는 온천다니면서
엄마 아픈거 나으면 정말 행복하게 즐겁게 살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그땐 그 희망만으로도 엄마가 옆에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했는데..
지금 너무나 허무하다...
목적도 잃어버리고, 희망, 즐거움 다 잃어버린것 같아..
내가 엄마에 대한 미련버려야 지금 엄마가 훌훌 행복하게 지내는걸까?
근데 난 그 엄마에 대한 끈을 못놓겠어...
엄마...너무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