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차려준 따듯한 밥상이 그립다
- 글번호
- 296887
- 작성자
- 신랑
- 작성일
- 2008.09.23 17:24
- 조회수
- 1898
- 공개여부 :
- 공개
여 보 !
언제부턴가 나홀로 밥을 먹다보니 당신이 소중하고 그립네,
옛날엔 꼭 더운밥에 밥상을 차려 주었는데......
이젠 이렇게 짝잃은 외기러기 보잘것없는 신세가 밥상을
들고 먹고 살겠다고 허우적 대는 나의 자화상이 왠지 싫어,
잔소리 하는 마누라도 없고 재잘대는 애들도 없고........
머지않아 하늘문이 열리고 이승에서 마지막 머물다 떠나갈 당신,
남은 식구 생의 소임 다할때까지 천국에서 잘지켜주구려,
큰애 좋은 배필 만나 엄마에게 다못한 사랑 이뤄 행복한 가정 이룰수있도록,
또한 작은애 착하고 고은 2세 낳아 하늘나라 할머니에게 고마움 전할수있도록
도와주시구려,
나 또한 아이들에게 짐이 되지않도록 건강 허락하여 남은 생 서로가 아끼며
아쉬움이 남을때 당신 만나러 가리니 그때까지 이집안 잘 지켜주시구려........
2% 부족한 신랑 이제야 생각이 납니다 영원히사랑한다고.........
언제부턴가 나홀로 밥을 먹다보니 당신이 소중하고 그립네,
옛날엔 꼭 더운밥에 밥상을 차려 주었는데......
이젠 이렇게 짝잃은 외기러기 보잘것없는 신세가 밥상을
들고 먹고 살겠다고 허우적 대는 나의 자화상이 왠지 싫어,
잔소리 하는 마누라도 없고 재잘대는 애들도 없고........
머지않아 하늘문이 열리고 이승에서 마지막 머물다 떠나갈 당신,
남은 식구 생의 소임 다할때까지 천국에서 잘지켜주구려,
큰애 좋은 배필 만나 엄마에게 다못한 사랑 이뤄 행복한 가정 이룰수있도록,
또한 작은애 착하고 고은 2세 낳아 하늘나라 할머니에게 고마움 전할수있도록
도와주시구려,
나 또한 아이들에게 짐이 되지않도록 건강 허락하여 남은 생 서로가 아끼며
아쉬움이 남을때 당신 만나러 가리니 그때까지 이집안 잘 지켜주시구려........
2% 부족한 신랑 이제야 생각이 납니다 영원히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