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 글번호
- 296884
- 작성자
- 아들
- 작성일
- 2008.09.22 16:55
- 조회수
- 1636
- 공개여부 :
- 공개
오늘 팀사람들이랑 얘기하다가
우연히 게임기 얘기를 했었는데..
왜..우리도 있었던 제믹스라는 게임기..
그 얘기가 나오는데..
예전에 엄마가 새벽에 잠 안오면 게임기 연결해서 게임했던 생각이 나는거야..
자다가 무슨 소리 들려서 깨보면 엄마가 옆에서 열심히 게임하던 모습이 떠올라서
미소가 띄어지더라고..
그때 엄마가 나 일어나니까 나보고 해보라면서 엄마가 깨지못하는데 내가 깨는거
보고 싶다고 옆에서 구경하던 엄마가 생각나네..
엄할때는 정말 엄하던
하지만 정말 친구같이 격이 없던 엄마..
엄마 덕분에 내가 그나마 이렇게 자랐네요.
그 친구 같던 엄마한테..
너무나 무뚝뚝하고 짜증내던 내 모습..엄마 그때마다 맘 아팠겠어~~
성격상 짜증잘내고 그랬지만 본심만큼은
절대 엄마 사랑했음을 알아줘요...
엄마의 소녀같고 여성스러웠던 모습 평생 기억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버팀목이였던 엄마의 모습도 기억합니다.
최고의 친구였던 엄마
영원토록 나의 친구가 되어줘요...
우연히 게임기 얘기를 했었는데..
왜..우리도 있었던 제믹스라는 게임기..
그 얘기가 나오는데..
예전에 엄마가 새벽에 잠 안오면 게임기 연결해서 게임했던 생각이 나는거야..
자다가 무슨 소리 들려서 깨보면 엄마가 옆에서 열심히 게임하던 모습이 떠올라서
미소가 띄어지더라고..
그때 엄마가 나 일어나니까 나보고 해보라면서 엄마가 깨지못하는데 내가 깨는거
보고 싶다고 옆에서 구경하던 엄마가 생각나네..
엄할때는 정말 엄하던
하지만 정말 친구같이 격이 없던 엄마..
엄마 덕분에 내가 그나마 이렇게 자랐네요.
그 친구 같던 엄마한테..
너무나 무뚝뚝하고 짜증내던 내 모습..엄마 그때마다 맘 아팠겠어~~
성격상 짜증잘내고 그랬지만 본심만큼은
절대 엄마 사랑했음을 알아줘요...
엄마의 소녀같고 여성스러웠던 모습 평생 기억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버팀목이였던 엄마의 모습도 기억합니다.
최고의 친구였던 엄마
영원토록 나의 친구가 되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