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변덕스러워지네..
- 글번호
- 296867
- 작성자
- 아들
- 작성일
- 2008.09.08 14:33
- 조회수
- 1898
- 공개여부 :
- 공개
괜찮아지다가...슬퍼지다가...화가 나기도 하고...
내 맘은 왜이리 변덕이 심해졌는지...
기도드리고 맘 가라앉히면 또 갑자기 화가 나고..그러다가 슬퍼지고..그러다 또 잠잠해지고...
마음 컨트롤 하는게 쉽지가 않네...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인데...이젠 어쩔수 없는데...
엄마와 마지막 1년이 커서는 엄마랑 가장 많이 같이 보낸 시간이고
그나마 둘이서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눈 시기이고, 가장 많이 안아본 시기이다 보니
자꾸 생각나는 엄마의 모습이 병원에 있을때의 모습이네...
한편으론 그 동안의 나의 엄마에 대한 무심함이 묻어나있어서 더 맘이 아프네...
엄마 꼭 낫게해서 같이 놀러다니고 싶었는데...소원이였는데...희망이였는데...
모든 꿈이 갑자기 무너진 공허함과 무력함에 대한 내 자신에 대한 화인지..
절망의 돌을 던지겠다는 다짐에도 자꾸 자꾸 되살아나는 현실에 대한 자조감이
아직은 극복하기 힘든 시기인가봐...
엄마...나 예전에 회사 홍보영화 모델한다고 했잖아?
그거 나왔는데 총 6분짜린데 그 중에서 6초 정도 나와...6초면 그래도 꽤 긴시간...
단!! 눈만 나오는 옷 입고 있다는거~~ㅎㅎ..
그래도 엄마 보여주면 좋았을텐데...엄마는 다 지켜보고 있지?..
다른 사람은 아예 안나오거나 1~2초 정도 나오거나 뒷모습만 나오는 사람도 많다는거~~ㅎㅎ
엄마..웃는 얼굴 보고 싶다..
내 맘은 왜이리 변덕이 심해졌는지...
기도드리고 맘 가라앉히면 또 갑자기 화가 나고..그러다가 슬퍼지고..그러다 또 잠잠해지고...
마음 컨트롤 하는게 쉽지가 않네...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인데...이젠 어쩔수 없는데...
엄마와 마지막 1년이 커서는 엄마랑 가장 많이 같이 보낸 시간이고
그나마 둘이서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눈 시기이고, 가장 많이 안아본 시기이다 보니
자꾸 생각나는 엄마의 모습이 병원에 있을때의 모습이네...
한편으론 그 동안의 나의 엄마에 대한 무심함이 묻어나있어서 더 맘이 아프네...
엄마 꼭 낫게해서 같이 놀러다니고 싶었는데...소원이였는데...희망이였는데...
모든 꿈이 갑자기 무너진 공허함과 무력함에 대한 내 자신에 대한 화인지..
절망의 돌을 던지겠다는 다짐에도 자꾸 자꾸 되살아나는 현실에 대한 자조감이
아직은 극복하기 힘든 시기인가봐...
엄마...나 예전에 회사 홍보영화 모델한다고 했잖아?
그거 나왔는데 총 6분짜린데 그 중에서 6초 정도 나와...6초면 그래도 꽤 긴시간...
단!! 눈만 나오는 옷 입고 있다는거~~ㅎㅎ..
그래도 엄마 보여주면 좋았을텐데...엄마는 다 지켜보고 있지?..
다른 사람은 아예 안나오거나 1~2초 정도 나오거나 뒷모습만 나오는 사람도 많다는거~~ㅎㅎ
엄마..웃는 얼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