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움을 받은 엄마
- 글번호
- 296865
- 작성자
- 아들
- 작성일
- 2008.09.07 14:18
- 조회수
- 2042
- 공개여부 :
- 공개
방금 교회에 다녀왔어..
오늘 성찬예배였네...포도주 한잔, 백설기 조금씩 먹고..
예전에 엄마랑 순복음 교회에서 성찬예배때 생각나더라..
엄마도 그때 예수님의 보혈을 상징하는 포도주 먹었으니까 영생을 받았으리라 믿어요..
오늘 목사님 말씀이 많이 와닿더라고..
어쩌면 나사로의 여동생이 그랬던것처럼
나도 엄마의 마지막만을 생각하는 절망의 돌을 던지지 못하고 있었던것 같아...
이제 엄마 아팠을때만 생각하던 절망의 돌을 던져버리고
엄마가 예수님의 은혜로움을 받아 엄마를 괴롭히던 육신을 다 떨치고
영원한 자유로움을 받아 편안할 수 있도록 할께..
엄마가 자유로움을 받아야하는데 내가 그동안 그 절망의 돌만 계속 품고 있었던것 같아..
이건 엄마를 위한게 아닐텐데...그저 내 욕심이자 미련일 뿐인데...
엄마 이제 엄마가 하나님의 품안에서 행복해지도록 열심히 성령을 받고자 노력할께요..
엄마..
우리가 찬송가 열심히 부르면 듣고 있는거지?
아직은 못부르더라도 웃으면서 이해해주고..^^
어제도 엄마한테 가서 한곡 부르는데 어찌나 노래가 이상하던지..ㅎㅎ
엄마 고맙고...이제 엄마 안붙들고 있을테니 자유를 만끽해요..
대신에 우리 천국에 갔는데도 우리 안보고 혼자만 자유 느끼면 안된다? 같이 즐기자고~~^^
오늘 은혜로움을 받아서인지 맘이 편해요..
사랑합니다.~~
오늘 성찬예배였네...포도주 한잔, 백설기 조금씩 먹고..
예전에 엄마랑 순복음 교회에서 성찬예배때 생각나더라..
엄마도 그때 예수님의 보혈을 상징하는 포도주 먹었으니까 영생을 받았으리라 믿어요..
오늘 목사님 말씀이 많이 와닿더라고..
어쩌면 나사로의 여동생이 그랬던것처럼
나도 엄마의 마지막만을 생각하는 절망의 돌을 던지지 못하고 있었던것 같아...
이제 엄마 아팠을때만 생각하던 절망의 돌을 던져버리고
엄마가 예수님의 은혜로움을 받아 엄마를 괴롭히던 육신을 다 떨치고
영원한 자유로움을 받아 편안할 수 있도록 할께..
엄마가 자유로움을 받아야하는데 내가 그동안 그 절망의 돌만 계속 품고 있었던것 같아..
이건 엄마를 위한게 아닐텐데...그저 내 욕심이자 미련일 뿐인데...
엄마 이제 엄마가 하나님의 품안에서 행복해지도록 열심히 성령을 받고자 노력할께요..
엄마..
우리가 찬송가 열심히 부르면 듣고 있는거지?
아직은 못부르더라도 웃으면서 이해해주고..^^
어제도 엄마한테 가서 한곡 부르는데 어찌나 노래가 이상하던지..ㅎㅎ
엄마 고맙고...이제 엄마 안붙들고 있을테니 자유를 만끽해요..
대신에 우리 천국에 갔는데도 우리 안보고 혼자만 자유 느끼면 안된다? 같이 즐기자고~~^^
오늘 은혜로움을 받아서인지 맘이 편해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