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오늘~^^
- 글번호
- 296857
- 작성자
- 딸
- 작성일
- 2008.09.02 12:41
- 조회수
- 2029
- 공개여부 :
- 공개
어제는 비가 엄청 오더니 오늘은 화창한데.. 천국은 항상 맑음인가?
어제 김서방 할아버지 제사라서 늦게 까지 설거지 하다 왔어..이제 슬슬 아줌마가 된 듯한 느낌이 들어.
엄마가 항상 내가 어리버리하다고 걱정하잖오...근데 다들 잘 한다고 예뻐해 주셔..
엄마가 가기 몇일전에 나한테 물어봤잖오.시댁어른들이 잘 해 주시냐고...
잘해주시고 편하게 해주시니깐 걱정하지 말라구...요새는 비오면 비와서 엄마 생각나고 바람불면 또
엄마생각나고 화창하면 엄마생각나고 한다. 나중에 천국에서 볼 수 있다지만 지금은 볼 수 없잖오.
엄마한테 어리광도 피고 하소연도 하고 해야 하는데..나 친구 없는거 알쥐?? 엄마랑 노느라 친구도
못사귄거잖아..^^ 근데 나랑 놀아주지도 않고 일찍 가버리고...보고싶어...얘기도 하고 싶고...
나랑 했던 시간이 너무 많은데 엄마는 나 보고 싶지 않어?? 내가 곰살맞게는 못했어도 울엄마 많이
사랑하고 아꼈는데...내가 천국가서 엄마를 보기전에는 이 그리움이라는 놈이 나한테 찰떡 같이
붙어있겠지...엄마는 나에게 사랑도 주고 그리움도 주고 이것 저것 많이 줬네...
그리움이란 놈은 아주 나중에 줘도 좋은데..뭐그리 빨리 주느라고... ㅠ.ㅠ
엄마엄마엄마엄마 보고 싶어..만지고 싶고.. 화도 내고 싶고...보고싶다...많이많이....
어제 김서방 할아버지 제사라서 늦게 까지 설거지 하다 왔어..이제 슬슬 아줌마가 된 듯한 느낌이 들어.
엄마가 항상 내가 어리버리하다고 걱정하잖오...근데 다들 잘 한다고 예뻐해 주셔..
엄마가 가기 몇일전에 나한테 물어봤잖오.시댁어른들이 잘 해 주시냐고...
잘해주시고 편하게 해주시니깐 걱정하지 말라구...요새는 비오면 비와서 엄마 생각나고 바람불면 또
엄마생각나고 화창하면 엄마생각나고 한다. 나중에 천국에서 볼 수 있다지만 지금은 볼 수 없잖오.
엄마한테 어리광도 피고 하소연도 하고 해야 하는데..나 친구 없는거 알쥐?? 엄마랑 노느라 친구도
못사귄거잖아..^^ 근데 나랑 놀아주지도 않고 일찍 가버리고...보고싶어...얘기도 하고 싶고...
나랑 했던 시간이 너무 많은데 엄마는 나 보고 싶지 않어?? 내가 곰살맞게는 못했어도 울엄마 많이
사랑하고 아꼈는데...내가 천국가서 엄마를 보기전에는 이 그리움이라는 놈이 나한테 찰떡 같이
붙어있겠지...엄마는 나에게 사랑도 주고 그리움도 주고 이것 저것 많이 줬네...
그리움이란 놈은 아주 나중에 줘도 좋은데..뭐그리 빨리 주느라고... ㅠ.ㅠ
엄마엄마엄마엄마 보고 싶어..만지고 싶고.. 화도 내고 싶고...보고싶다...많이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