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이 넘었네
- 글번호
- 296854
- 작성자
- 아들
- 작성일
- 2008.09.01 10:08
- 조회수
- 1988
- 공개여부 :
- 공개
보고 싶은 엄마~
어느덧 우리곁을 떠난지 보름이 넘었네..
예전엔 보름,한달 엄마 얼굴 못보고 전화도 못해도
엄마가 있다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맘이 편했는데..
이젠 전화를 해도 받을 수 없는 곳에 있어서 그런지 항상 그립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오네..
엄마 떠나는 날 비가 그렇게 오더니...
엄마 비오는거 좋아했잖아..시원하다고...
이 비로 엄마 아픔 다 씻어져 내렸으면 좋겠다..
어제는 엄마가는길 하나님께로 인도해주셨던 세 교회중에서
순복음 교회, 성산교회 다 다녀왔어요..
감사한 마음에..
예전같으면 자다가 귀찮으면 안가~~했었는데..
어젠 그게 안돼더라구...가야지 마음이 편해지니..
엄마 교회 많이 가고 싶어했잖아..
내가 엄마 대신 열심히 다녀서 하늘에 있는 엄마집 더 멋지게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열심히 믿을께요..
요즘에 매제가 워낙에 집을 이쁘게 꾸며주네..
아빠 위로해준다고 열심히 해주는 모습이 너무 고맙네..
엄마 있을때 내가 그렇게 주방 이쁘게 꾸몄으면 엄마도 좋아했을텐데..
왜그리 신경을 못썼는지..
너무도 소중한 사람이 떠나게 되면 다 그런건가봐..
항상 아쉽고..못해준게 생각이 나고..
엄마 있을때 이렇게 절실함이 있었다면 더더욱 잘 해줬을텐데..
어제 아빠 예전 핸드폰 사진보니까 엄마 아플때 엄마 뒤에서 안아주던 모습, 엄마랑 뽀뽀하던 모습
같이 찍었던 사진들이 있더라고..사진만 봐도 그때 따뜻했던 엄마 체온이 느껴져서 짠하더라~~
내가 고등학교때부터는 거의 10몇년간 엄마와의 추억이 많이 없네..
가장 많이 생각나는게 엄마 아픈 1년여간이니...
그래서 맘이 더 짠한가?..
그래도 어렸을때 같이 놀러간 사진들이 많아서 좋았어..기억에 많이 나지는 않지만
엄마와의 소중했던 시간들이 사진으로 남아서 행복해..
이래서 사진 많이 찍어놔야 하나봐...^^..
엄마 그때 우리 데리고 다니느라 힘들었을텐데..추억만들어줘서 너무 고마워..
천국이 있음을 믿고, 엄마가 천국에서 행복하리라 믿습니다.
고마운 어머니 꼭!!..꼭!!..꼭!!...천국에서 만나요..
어느덧 우리곁을 떠난지 보름이 넘었네..
예전엔 보름,한달 엄마 얼굴 못보고 전화도 못해도
엄마가 있다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맘이 편했는데..
이젠 전화를 해도 받을 수 없는 곳에 있어서 그런지 항상 그립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오네..
엄마 떠나는 날 비가 그렇게 오더니...
엄마 비오는거 좋아했잖아..시원하다고...
이 비로 엄마 아픔 다 씻어져 내렸으면 좋겠다..
어제는 엄마가는길 하나님께로 인도해주셨던 세 교회중에서
순복음 교회, 성산교회 다 다녀왔어요..
감사한 마음에..
예전같으면 자다가 귀찮으면 안가~~했었는데..
어젠 그게 안돼더라구...가야지 마음이 편해지니..
엄마 교회 많이 가고 싶어했잖아..
내가 엄마 대신 열심히 다녀서 하늘에 있는 엄마집 더 멋지게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열심히 믿을께요..
요즘에 매제가 워낙에 집을 이쁘게 꾸며주네..
아빠 위로해준다고 열심히 해주는 모습이 너무 고맙네..
엄마 있을때 내가 그렇게 주방 이쁘게 꾸몄으면 엄마도 좋아했을텐데..
왜그리 신경을 못썼는지..
너무도 소중한 사람이 떠나게 되면 다 그런건가봐..
항상 아쉽고..못해준게 생각이 나고..
엄마 있을때 이렇게 절실함이 있었다면 더더욱 잘 해줬을텐데..
어제 아빠 예전 핸드폰 사진보니까 엄마 아플때 엄마 뒤에서 안아주던 모습, 엄마랑 뽀뽀하던 모습
같이 찍었던 사진들이 있더라고..사진만 봐도 그때 따뜻했던 엄마 체온이 느껴져서 짠하더라~~
내가 고등학교때부터는 거의 10몇년간 엄마와의 추억이 많이 없네..
가장 많이 생각나는게 엄마 아픈 1년여간이니...
그래서 맘이 더 짠한가?..
그래도 어렸을때 같이 놀러간 사진들이 많아서 좋았어..기억에 많이 나지는 않지만
엄마와의 소중했던 시간들이 사진으로 남아서 행복해..
이래서 사진 많이 찍어놔야 하나봐...^^..
엄마 그때 우리 데리고 다니느라 힘들었을텐데..추억만들어줘서 너무 고마워..
천국이 있음을 믿고, 엄마가 천국에서 행복하리라 믿습니다.
고마운 어머니 꼭!!..꼭!!..꼭!!...천국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