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당신에게
- 글번호
- 296838
- 작성자
- 아내
- 작성일
- 2008.08.23 20:51
- 조회수
- 2425
- 공개여부 :
- 공개
여보 당신이 너무 보고싶어 미칠것같아
도대체 우리에게 무슨 일이 생긴거야?
그모든일을 다 겪었는데도 믿어지지가 않아
당신은 맨날 늦게만 들어오고 ,토욜도 일욜도 집에
없었잖아. 그래서 더 실감이 안나나봐.
밤에 내가 당신 끝까지 못 기다리고 잠들면
아침에보면 내옆에서 자고 있었잖아.
혹시 낼아침에 내옆에서 자고 있지 않을까?
하나님 이 이상한 꿈에서 제발 빨리깨고 싶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당신 병원에 있었을때가 행복했었어.
볼수도 있고 ,만질수도 있었으니까, 내가 당신 귀에다
한말 다 기억하고 있지?
여보 근데 당신은 너무 나빠
당신도 생각나지?
우리 서로 먼저 죽어서 가슴 안아파야지 하다가
그럼 같은날 같이 죽는 수밖에 없네 하고
당신이 먼저 그랬잖아.
그래놓고서 말한마디 없이 .. 그렇게 빨리..
여보 어제 당신한테 갔을때 주영이가 한얘기 당신도 들었지?
내가 나오면서 자꾸만 뒤돌아보니까 주영이가 그랬잖아
엄마 아빠 우리하고 같이 집에가고 있는데 왜그래..
여보 주영이 말이 맞지?
지금 우리옆에 있는거 맞지?
그럼 한가지만 약속해줘
나랑 애들이 보고 싶다고 하면 꿈속에 꼭 나와주기.
다른건 안바랄께 .그냥 얼굴만 한번 보여주면돼
그것만 약속해주면 힘낼께.
여보 사랑해 너무...그러니까 제발 꿈속에 나오란 말이야.
도대체 우리에게 무슨 일이 생긴거야?
그모든일을 다 겪었는데도 믿어지지가 않아
당신은 맨날 늦게만 들어오고 ,토욜도 일욜도 집에
없었잖아. 그래서 더 실감이 안나나봐.
밤에 내가 당신 끝까지 못 기다리고 잠들면
아침에보면 내옆에서 자고 있었잖아.
혹시 낼아침에 내옆에서 자고 있지 않을까?
하나님 이 이상한 꿈에서 제발 빨리깨고 싶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당신 병원에 있었을때가 행복했었어.
볼수도 있고 ,만질수도 있었으니까, 내가 당신 귀에다
한말 다 기억하고 있지?
여보 근데 당신은 너무 나빠
당신도 생각나지?
우리 서로 먼저 죽어서 가슴 안아파야지 하다가
그럼 같은날 같이 죽는 수밖에 없네 하고
당신이 먼저 그랬잖아.
그래놓고서 말한마디 없이 .. 그렇게 빨리..
여보 어제 당신한테 갔을때 주영이가 한얘기 당신도 들었지?
내가 나오면서 자꾸만 뒤돌아보니까 주영이가 그랬잖아
엄마 아빠 우리하고 같이 집에가고 있는데 왜그래..
여보 주영이 말이 맞지?
지금 우리옆에 있는거 맞지?
그럼 한가지만 약속해줘
나랑 애들이 보고 싶다고 하면 꿈속에 꼭 나와주기.
다른건 안바랄께 .그냥 얼굴만 한번 보여주면돼
그것만 약속해주면 힘낼께.
여보 사랑해 너무...그러니까 제발 꿈속에 나오란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