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지금 새벽2신데, 거긴 몇시냐 ?
- 글번호
- 296817
- 작성자
- 니 친구
- 작성일
- 2008.07.01 00:45
- 조회수
- 2166
- 공개여부 :
- 공개
야 ~ 잘 있냐 ???
시방 여긴 새벽 두시가 다되었는데...
거긴 시방 몇시냐 ???
잠은 자냐 ??
먹는건 어떻게 먹는거여 ??
대개의 시간들은 어찌 어찌하면서 보내는 거니 ???
힘든것이 없더라고, 어쩜은 무지허게 심심하겠다 ...
새벽을 지나 아침으로 향하는 데도, 우째 잠이 안오네 ~~
자네떠난 이자리의 허무함과 슬픔때문은 아닌데도
우째서리 이렇게 잠을 잃었나 몰라...
넘들은 늙으면서 일찍자고 새벽같이 일어난다두만,
나는 와 이런다냐 ???
오늘 낮에, 잠시 자네처와 통화했다...
혹시라도 파주에 있는 자네 흔적을 보려 가실때에,
왠만하면 나한테 전화한번 주십사 하고...
혼자서 쓸쓸히 자넬 찾아가는 것 보다는
아무래도 자네식구들하고, 그곳에서라도 만나는것이
나을 것 같아서, 그리 전화 드렸어...
석조는 말할 것도 없고, 자네 떠난뒤 신촌에서 밤새가며
술김에 무지허게 실수했노라고, 미안해 하는 석조 이자슥이
이젠 저녁이 되어도, 일과를 보고하러 갈 곳이 없어서 적적한가 보더라
"이젠 만나러갈 영철이도 없고, 장사도 안되고 죽겠다" 라며
내게 문자를 보내는 걸 보니, 그놈도 어지간히 힘꽤나 드나봐 ~~
천식이하고 석조하고, 조만간 얼굴보러 갈께...
부디, 우리들이 느끼는대로, 자네있는 그곳이 부디 평안한 곳이길 기원하며...
우리가 생각한대로, 엄청시레 심심한 곳이 아니길 기대하며...
잘 지내라... 아주 잘 지내거레이~~~
시방 여긴 새벽 두시가 다되었는데...
거긴 시방 몇시냐 ???
잠은 자냐 ??
먹는건 어떻게 먹는거여 ??
대개의 시간들은 어찌 어찌하면서 보내는 거니 ???
힘든것이 없더라고, 어쩜은 무지허게 심심하겠다 ...
새벽을 지나 아침으로 향하는 데도, 우째 잠이 안오네 ~~
자네떠난 이자리의 허무함과 슬픔때문은 아닌데도
우째서리 이렇게 잠을 잃었나 몰라...
넘들은 늙으면서 일찍자고 새벽같이 일어난다두만,
나는 와 이런다냐 ???
오늘 낮에, 잠시 자네처와 통화했다...
혹시라도 파주에 있는 자네 흔적을 보려 가실때에,
왠만하면 나한테 전화한번 주십사 하고...
혼자서 쓸쓸히 자넬 찾아가는 것 보다는
아무래도 자네식구들하고, 그곳에서라도 만나는것이
나을 것 같아서, 그리 전화 드렸어...
석조는 말할 것도 없고, 자네 떠난뒤 신촌에서 밤새가며
술김에 무지허게 실수했노라고, 미안해 하는 석조 이자슥이
이젠 저녁이 되어도, 일과를 보고하러 갈 곳이 없어서 적적한가 보더라
"이젠 만나러갈 영철이도 없고, 장사도 안되고 죽겠다" 라며
내게 문자를 보내는 걸 보니, 그놈도 어지간히 힘꽤나 드나봐 ~~
천식이하고 석조하고, 조만간 얼굴보러 갈께...
부디, 우리들이 느끼는대로, 자네있는 그곳이 부디 평안한 곳이길 기원하며...
우리가 생각한대로, 엄청시레 심심한 곳이 아니길 기대하며...
잘 지내라... 아주 잘 지내거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