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철아 ~
- 글번호
- 296815
- 작성자
- 이재선
- 작성일
- 2008.06.27 23:43
- 조회수
- 1825
- 공개여부 :
- 공개
영철아 ~
슬퍼하고 가슴쓰려내릴때가 바로 어제쯤 같은데,
벌써 49제중 한주일이나 되어 버렸구나...
자네하고 헤어진지가, 정말로 일주일이 되었는지 손가락으로 헤아려본다...
의사가 진단한 예약일은 이미 지났고,
이제부턴 하늘의 뜻이니, 항시 마음편하게 먹으라는 이야기도
이젠 다시는 할 수 없게 되었네...
좁은 자신만의 세계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살아온 자네...
때론 내성적이지 않은척 애쓰며,
어떨땐 일부러 외향적인냥 술힘을 빌어서 벌여본 쑈맨쉽까지
나는 자넬 그나마 꽤나 많이 알고 있는 편이었지...
그래서, 순간 순간 서로를 마주보며 웃곤했었지...
이젠, 정리가 되고있지 ?
마음 가다듬고, 하늘에서 평안한 마음으로 내려다보며
자네가 사랑하던 모든이들이, 정말 평온하게 건강하게 살수 있도록
많이 많이 챙겨주면 좋겠다...
자넨, 이미 수많은 이들의 시선을 뒤로한 채
자네 평안을 찾아 하늘나라로 가지않았는가 ???
그러니깐, 이젠...
많이도 속썩였던 자네 부인부터...
끔찍히도 사랑하던 은혜와 신혜...
봉천동에 계신 부모님들과
자네 떠나는 얼굴을 쓰다듬으며 눈시울를 적시면서
영철아 잘가라...영철아 !! 잘가 !!! 하시던 형님과 형수님 내외...
하염없이 작은아빠 가시는 모습을 바라보며
쉴새없이 이틀내내 눈물을 펑펑쏟아내던 형님딸내미...
그리고, 자네 동생내외와 조카들를 비롯한
자네를 보내며 가슴아파했던 수많은 지인들에 이르기까지...
부디~ 잘 봐주시게나 !!!
그리고, 잘 지내 ~~
나중에 자네있는 그곳에서 다시 만나,
우리들의 옛날이야기 함께 나누세나 ~~~
슬퍼하고 가슴쓰려내릴때가 바로 어제쯤 같은데,
벌써 49제중 한주일이나 되어 버렸구나...
자네하고 헤어진지가, 정말로 일주일이 되었는지 손가락으로 헤아려본다...
의사가 진단한 예약일은 이미 지났고,
이제부턴 하늘의 뜻이니, 항시 마음편하게 먹으라는 이야기도
이젠 다시는 할 수 없게 되었네...
좁은 자신만의 세계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살아온 자네...
때론 내성적이지 않은척 애쓰며,
어떨땐 일부러 외향적인냥 술힘을 빌어서 벌여본 쑈맨쉽까지
나는 자넬 그나마 꽤나 많이 알고 있는 편이었지...
그래서, 순간 순간 서로를 마주보며 웃곤했었지...
이젠, 정리가 되고있지 ?
마음 가다듬고, 하늘에서 평안한 마음으로 내려다보며
자네가 사랑하던 모든이들이, 정말 평온하게 건강하게 살수 있도록
많이 많이 챙겨주면 좋겠다...
자넨, 이미 수많은 이들의 시선을 뒤로한 채
자네 평안을 찾아 하늘나라로 가지않았는가 ???
그러니깐, 이젠...
많이도 속썩였던 자네 부인부터...
끔찍히도 사랑하던 은혜와 신혜...
봉천동에 계신 부모님들과
자네 떠나는 얼굴을 쓰다듬으며 눈시울를 적시면서
영철아 잘가라...영철아 !! 잘가 !!! 하시던 형님과 형수님 내외...
하염없이 작은아빠 가시는 모습을 바라보며
쉴새없이 이틀내내 눈물을 펑펑쏟아내던 형님딸내미...
그리고, 자네 동생내외와 조카들를 비롯한
자네를 보내며 가슴아파했던 수많은 지인들에 이르기까지...
부디~ 잘 봐주시게나 !!!
그리고, 잘 지내 ~~
나중에 자네있는 그곳에서 다시 만나,
우리들의 옛날이야기 함께 나누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