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 글번호
- 296763
- 작성자
- 이진경
- 작성일
- 2008.08.25 21:44
- 조회수
- 1724
- 공개여부 :
- 공개
할머니..
자주는 아니더라도 때되면 찾아가봐야 하는데...그러지 못해 죄송해요.
이제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걸 보니 가을이 오려나봐요.
제가 잠들어 있을 때 혹여나 이불 속으로 찬바람이라도 들까봐 걷어찬 이불을 발끝까지 덮어주시곤 하셨는데..
이 세상에서 저에게 그런 따뜻한 손길을 주실수 있는 분은 부모님 말고는....할머니뿐 이셨습니다.
쌀쌀한 계절이면 할머니가 더 보고 싶은데........
할머니도 저희들 보고싶으시죠?
정도 많고 사람 좋아하시는 우리 할머니... 많이 외로우신가요?
다른 집들은 그래도 여러 자식들이니 많은 친척들이니 발길이 끊임없을텐데...
우리 할머니는..........ㅜㅜ
죄송하고 또 죄송한 마음뿐이네요.
하늘나라 가셔서도 외롭게 계실거라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
.....그렇지 않으시죠?
살아생전 너무도 천사같은 분이셨기에.......하늘나라 천국에서 잘 계시리라 믿겠습니다.
조만간 찾아갈께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때되면 찾아가봐야 하는데...그러지 못해 죄송해요.
이제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걸 보니 가을이 오려나봐요.
제가 잠들어 있을 때 혹여나 이불 속으로 찬바람이라도 들까봐 걷어찬 이불을 발끝까지 덮어주시곤 하셨는데..
이 세상에서 저에게 그런 따뜻한 손길을 주실수 있는 분은 부모님 말고는....할머니뿐 이셨습니다.
쌀쌀한 계절이면 할머니가 더 보고 싶은데........
할머니도 저희들 보고싶으시죠?
정도 많고 사람 좋아하시는 우리 할머니... 많이 외로우신가요?
다른 집들은 그래도 여러 자식들이니 많은 친척들이니 발길이 끊임없을텐데...
우리 할머니는..........ㅜㅜ
죄송하고 또 죄송한 마음뿐이네요.
하늘나라 가셔서도 외롭게 계실거라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
.....그렇지 않으시죠?
살아생전 너무도 천사같은 분이셨기에.......하늘나라 천국에서 잘 계시리라 믿겠습니다.
조만간 찾아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