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가버린 후배에게...
- 글번호
- 296679
- 작성자
- 김종승
- 작성일
- 2008.02.24 11:00
- 조회수
- 2119
- 공개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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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봉이와 친구라 더 맘이 아프구나. 뭐가 그리도 바쁘길래 살아남은자들의 슬픔을 뒤로한체 그리도 훌쩍 떠나야만 했는가. 항상 너의 밝은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군아. 부디 이승에서의 아픈 사연들을 내려놓고 천국에서 행복하소서 단, 언제가 다시 영혼의 모습으로 다시 만나 부둥켜 딩굴면서 웃어보세나. 고통도.슬픔도 없는 그 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