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그곳에서 편안하게 지내라
- 글번호
- 296676
- 작성자
- 이원준
- 작성일
- 2008.01.26 17:21
- 조회수
- 2133
- 공개여부 :
- 공개
어느새 네가 떠난지도 일주일이 되었구나.
온세상을 삼일동안 하얗게 만들고 떠나는 마지막날 네가 그토록
뛰어다니던 신구로 초등학교를 버스가 한바퀴 돌때 수많은 생각과 너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쏱아져 정말 참기가 힘들더구나.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떠날때 마저도 외롭게 떠난 친구야.
삶의끈을 놓을때 함께하지 못했지만 너와의 추억은 영원히 간직하마.
마지막 서로다른 세상의 있는 너를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왜 그렇게 슬프던지
정많은 놈아 잘가....
어머니는 만나는지...만난 기분이 어떤지 어색하지는 않았는지 물어보아도 대답은 들을수 없겠지...
내일이 우리축구회 시무식 이라고 메세지 왔다.
한해도 거슬리지 않고 참석했던 너의 모습은 이제 볼수없는줄 알면서도 짙은안경에
호루라기를 거칠게 불면서 달려 다니는 너의 모습을 한동안은 착각속에서 보게 될것 같다.
고향을 그리워 하면서도 가보지 못했던 기태야 이제는 마음편히 가서 두루두루 살펴보렴.
네가 떠날때 고향하고는 너무나 많이 달라져 어색할지 모르지만 네가 태어나고 생활해왔던
흔적은 남아 있을거야 쉬엄쉬엄 찾아서 평화로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
추운 겨울에 태어나 흰눈 내리는 겨울에 떠나는 친구야....
이세상에서의 모든고통과 원망과 외로움은 내려놓고
그곳에서 편안하게 잘지내라.
온세상을 삼일동안 하얗게 만들고 떠나는 마지막날 네가 그토록
뛰어다니던 신구로 초등학교를 버스가 한바퀴 돌때 수많은 생각과 너와 함께했던
추억들이 쏱아져 정말 참기가 힘들더구나.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떠날때 마저도 외롭게 떠난 친구야.
삶의끈을 놓을때 함께하지 못했지만 너와의 추억은 영원히 간직하마.
마지막 서로다른 세상의 있는 너를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왜 그렇게 슬프던지
정많은 놈아 잘가....
어머니는 만나는지...만난 기분이 어떤지 어색하지는 않았는지 물어보아도 대답은 들을수 없겠지...
내일이 우리축구회 시무식 이라고 메세지 왔다.
한해도 거슬리지 않고 참석했던 너의 모습은 이제 볼수없는줄 알면서도 짙은안경에
호루라기를 거칠게 불면서 달려 다니는 너의 모습을 한동안은 착각속에서 보게 될것 같다.
고향을 그리워 하면서도 가보지 못했던 기태야 이제는 마음편히 가서 두루두루 살펴보렴.
네가 떠날때 고향하고는 너무나 많이 달라져 어색할지 모르지만 네가 태어나고 생활해왔던
흔적은 남아 있을거야 쉬엄쉬엄 찾아서 평화로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
추운 겨울에 태어나 흰눈 내리는 겨울에 떠나는 친구야....
이세상에서의 모든고통과 원망과 외로움은 내려놓고
그곳에서 편안하게 잘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