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할머니
- 글번호
- 296673
- 작성자
- 손녀딸 미연이
- 작성일
- 2008.01.06 00:00
- 조회수
- 2866
- 공개여부 :
- 공개
할머니 할머니 넘 보고싶어여.. 오늘은 할머니를 잊어버리고 지냈어.. 나쁜년이지.. 할머니 정말 미안해.. 벌써 할머니를 잊어버릴라고해.. 할머니 내리 사랑은 있어두 위로 사랑은 없다구 할머니가 나한테 늘 말했었잖아.. 그 말이 맞나봐.. 내가 할머니한테 받은 사랑이 얼마나 얼마나 큰데 벌써 잊어버리구 깔깔 대구 웃고 난리야.. 미안해.. 할망구... 엄마는 너무 힘든가봐.. 그렇겠지.. 항상 할머니를 믿고 살았으니깐.. 난 아직 엄마가 내 곁에 있으니깐 괜찮은가봐.. 그치 할머니.. 할머니.. 할머니 옛사진을 보니깐.. 더 가슴이 아푸고 아직두 할머니가 우리곁을 떠났다는게 안믿겨져.. 할머니는 하나님곁에 갔다는게 믿겨져??
난 아직두 안믿겨지는데.. 할머니 나 다시는 나쁜짓 하지 않을게.. 할머니랑 약속할게.. 알았지??
도와줘.. 할머니 글구 나 자꾸 착하게 착하게 이쁜 맘 먹고 살게 이경이 정말 잘키우고 할머니한테 받은 사랑 이경이한테 다 줄게.. 할머니 이경이 넘 이뿌지??
나보다 더 이뻐??
할머니 내가 할머니 등 두들겨 달라고 할때.. 세게해서 미안해.. 글구 소리질르고 그런것두 미안하구.. 잘 안놀아준것두 미안하구 할머니 목욕도 안시켜준것두 미안해.. 왜 예전에는 내가 다 해줬는데 왜 그렇게 할머니가 미웠는지 모르겠어.. 왜 그렇게 밉고 귀찮았는지.. 예전에 하나님한테 매일 기도했어.. 할머니 오래오래.. 내 곁에서 오래 살게 해달라고 할머니 없음 나 죽는다구 숨도 못쉬고 따라갈거라구.. 할머니 치매 걸려도 좋으니깐.. 내 곁에서 오래 있게 해달라구 내가 똥 다치우고 뒤치닥 거리 다한다구 매일 매일 그렇게 기도했는데 막상 그렇게 되니깐 내가 하나님한테 기도한 약속 하나두 못지 켰어.. 나쁜년이야.. 그게 그렇게 맘에 걸려.. 하나님이 나에게 내린 벌인가 싶고 할머니 돌아가심 후회하구 가슴아푸다던데 이게 하나님이 주시는 벌인가봐.. 할머니 미안해.. 거기서는 내걱정 하지마.. 지겹도록 내 걱정 엄마걱정 다른식구 걱정하다가 갔잖아.. ㅎㅎ.. 할머니 이젠 할머니 생각만하구 하구 싶은거 다 하구 살아.. 하늘나라에서 하나님한테 맛있는것두 달라구 하구.. 재밌는 놀이도 해달라구 해.. 글구 거기선 우울증도 걸리지 말구 외롭지 말아.. 할머니 사랑해.. 정말 사랑해.. 내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엄마가 슬픈가봐.. 할머니 내걱정은 하지말구 엄마걱정하구 이모걱정하구 삼촌걱정만 조금해조.. 미안해.. 거기서두 걱정만 시키구.. 엄마 아푸지 않게 도와달라구 하나님한테 부탁좀 해죠.. 이모두.. 할머니 우리모두 힘내서 나 원배 인영이 선영이 다 잘살테니깐.. 할머니.. 지켜봐죠... 참.. 할아버진 만나봤나??
할아버지가 반가워해?? 아님.. 쌩뚱맞아하나??
둘이서 거기선 사이좋게 지내. .여기선 모르는사람들도 다 알도록 사이가 안좋았잖아.... 그러니깐.. 거기선 사이좋게 잘 지내..글구.. 할아버지한테 거기선 호강시켜달라고 그래.. 그래야지.. 이뻐한다고 하고.. 할머니.. 우리 똑똑한 할머니.. 이쁜할머니.. 할말이 넘 많아.. 또 와서 쓸게... 글구 이거 꼭 읽어봐야지되!! 사랑하구 할머니 나 용서해죠.. 꼭!! 할머니 한테 못한거 엄마하고 아빠한테 효도할게.. 그리워...
난 아직두 안믿겨지는데.. 할머니 나 다시는 나쁜짓 하지 않을게.. 할머니랑 약속할게.. 알았지??
도와줘.. 할머니 글구 나 자꾸 착하게 착하게 이쁜 맘 먹고 살게 이경이 정말 잘키우고 할머니한테 받은 사랑 이경이한테 다 줄게.. 할머니 이경이 넘 이뿌지??
나보다 더 이뻐??
할머니 내가 할머니 등 두들겨 달라고 할때.. 세게해서 미안해.. 글구 소리질르고 그런것두 미안하구.. 잘 안놀아준것두 미안하구 할머니 목욕도 안시켜준것두 미안해.. 왜 예전에는 내가 다 해줬는데 왜 그렇게 할머니가 미웠는지 모르겠어.. 왜 그렇게 밉고 귀찮았는지.. 예전에 하나님한테 매일 기도했어.. 할머니 오래오래.. 내 곁에서 오래 살게 해달라고 할머니 없음 나 죽는다구 숨도 못쉬고 따라갈거라구.. 할머니 치매 걸려도 좋으니깐.. 내 곁에서 오래 있게 해달라구 내가 똥 다치우고 뒤치닥 거리 다한다구 매일 매일 그렇게 기도했는데 막상 그렇게 되니깐 내가 하나님한테 기도한 약속 하나두 못지 켰어.. 나쁜년이야.. 그게 그렇게 맘에 걸려.. 하나님이 나에게 내린 벌인가 싶고 할머니 돌아가심 후회하구 가슴아푸다던데 이게 하나님이 주시는 벌인가봐.. 할머니 미안해.. 거기서는 내걱정 하지마.. 지겹도록 내 걱정 엄마걱정 다른식구 걱정하다가 갔잖아.. ㅎㅎ.. 할머니 이젠 할머니 생각만하구 하구 싶은거 다 하구 살아.. 하늘나라에서 하나님한테 맛있는것두 달라구 하구.. 재밌는 놀이도 해달라구 해.. 글구 거기선 우울증도 걸리지 말구 외롭지 말아.. 할머니 사랑해.. 정말 사랑해.. 내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엄마가 슬픈가봐.. 할머니 내걱정은 하지말구 엄마걱정하구 이모걱정하구 삼촌걱정만 조금해조.. 미안해.. 거기서두 걱정만 시키구.. 엄마 아푸지 않게 도와달라구 하나님한테 부탁좀 해죠.. 이모두.. 할머니 우리모두 힘내서 나 원배 인영이 선영이 다 잘살테니깐.. 할머니.. 지켜봐죠... 참.. 할아버진 만나봤나??
할아버지가 반가워해?? 아님.. 쌩뚱맞아하나??
둘이서 거기선 사이좋게 지내. .여기선 모르는사람들도 다 알도록 사이가 안좋았잖아.... 그러니깐.. 거기선 사이좋게 잘 지내..글구.. 할아버지한테 거기선 호강시켜달라고 그래.. 그래야지.. 이뻐한다고 하고.. 할머니.. 우리 똑똑한 할머니.. 이쁜할머니.. 할말이 넘 많아.. 또 와서 쓸게... 글구 이거 꼭 읽어봐야지되!! 사랑하구 할머니 나 용서해죠.. 꼭!! 할머니 한테 못한거 엄마하고 아빠한테 효도할게..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