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와봤네
- 글번호
- 296579
- 작성자
- 이진경
- 작성일
- 2007.11.13 23:08
- 조회수
- 2070
- 공개여부 :
- 공개
할머니~~
잘 있었어?
요즘 너무 뜸했지 싶네 ^^
요 몇일 들어서 나태해졌는지 게으름도 늘고 그런것 같아.
즐겨찾기에 할머니 추모관 있는데 오면 괜히 또 잠시라도 찡해지니까....그거 싫어서 안오구...
그러기도 했구~
나 지금 할머니가 건너방에 계시다면 할머니 옆에 살짝가서 할머니 무릎 베개삼아 누워서 TV봤을지 몰라.
자야되는데 잠들기 싫고 그럴때 있잖아^^
할머니~~
할머니 스웨터 꼭 하나 사드리고 싶은데.....
진짜 추워지드라.
할머니~~
뭐 잡수시고 싶은건 없어요?
추워지는데 찹쌀떡이나 호빵같은건 어때?
요즘에 단감도 맛있드라.
할머니의 모습은 아직도 이 손녀딸 기억 속에서는 그대로 살아 계신거 아시죠??
그냥 아직은 ...
나 그렇게 믿고 있을래.
그래도 되겠지?
할머니가 ....나 이쁘다고 쓰다듬어 주셨던.... 맛있는 김치찌개 끓여주시며 내 밥상 챙겨주셨던 .... 늦은 밤에 과일이며 빵이며 맛있는거 먹으면서 TV보면서 같이 잠들기도 했었던......그리고 또.......학교 늦는다며 빨리 일어나라고 깨워주셨던.....
그 때의 기억들로 그렇게 말이야^^
할머니 나 또 울컥 올라온다ㅜㅜ
할머니 뵈러 한 번 또 가야겠다. 보고싶어서^^
잘 있어 할머니..
배 아프지말구..
나 또 올께.
잘 있었어?
요즘 너무 뜸했지 싶네 ^^
요 몇일 들어서 나태해졌는지 게으름도 늘고 그런것 같아.
즐겨찾기에 할머니 추모관 있는데 오면 괜히 또 잠시라도 찡해지니까....그거 싫어서 안오구...
그러기도 했구~
나 지금 할머니가 건너방에 계시다면 할머니 옆에 살짝가서 할머니 무릎 베개삼아 누워서 TV봤을지 몰라.
자야되는데 잠들기 싫고 그럴때 있잖아^^
할머니~~
할머니 스웨터 꼭 하나 사드리고 싶은데.....
진짜 추워지드라.
할머니~~
뭐 잡수시고 싶은건 없어요?
추워지는데 찹쌀떡이나 호빵같은건 어때?
요즘에 단감도 맛있드라.
할머니의 모습은 아직도 이 손녀딸 기억 속에서는 그대로 살아 계신거 아시죠??
그냥 아직은 ...
나 그렇게 믿고 있을래.
그래도 되겠지?
할머니가 ....나 이쁘다고 쓰다듬어 주셨던.... 맛있는 김치찌개 끓여주시며 내 밥상 챙겨주셨던 .... 늦은 밤에 과일이며 빵이며 맛있는거 먹으면서 TV보면서 같이 잠들기도 했었던......그리고 또.......학교 늦는다며 빨리 일어나라고 깨워주셨던.....
그 때의 기억들로 그렇게 말이야^^
할머니 나 또 울컥 올라온다ㅜㅜ
할머니 뵈러 한 번 또 가야겠다. 보고싶어서^^
잘 있어 할머니..
배 아프지말구..
나 또 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