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나 왔어^^
- 글번호
- 296576
- 작성자
- 이진경
- 작성일
- 2007.10.17 20:26
- 조회수
- 1867
- 공개여부 :
- 공개
할머니~~
이런저런 일상생활들로 바쁘다보니 할머니 생각도 가끔 접어두곤 하게되네. ^^ 미안.
그렇게 다른 일들로 정신없이 지내다 문득 어느날은 세워놓은 할머니 사진을 보면 순간 잠시 멍해질 때도 있고~
또 어떤 때는 이미 익숙해져버린 사진에 무감각할 때도 있고~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에 대해 이제는 아~ 정말 안계시지..... 하고서 받아들인것 같기도 했다가~~
어떤 사진을 볼 때면 정말이지 몇일 전에 얼굴보고 목소리 들었던 할머니 같아~
아무래도 어렸을 때 오랫동안 함께 살았던 기억때문인가봐.
오래전 어렸을 적 기억으로나마 여전히 곁에 남아계신 것 같아서 다행이야.
아마도 기억을 더듬어보면 새록새록 할머니에 대한 기억들 많이 떠오를꺼 같아.
굳이 기억해낸 적 없어서 묵혀두었던 예전의 기억들 말이야.
특히 도시락 반찬에 투덜거렸던 기억이 난다.
어느 날인가는 그렇게 투덜거리다 화가나서인지 깜빡해서인지 도시락을 안 들고 학교에 간 적이 있었는데...
할머니가 교실까지 도시락을 들고 찾아왔었지.
단 한번도 학교에 오신 적 없었던 할머니가 어떻게 그걸 들고 교실까지 찾아올 생각을 다 하셨을까...
그것도 겨울날 이었던것 같은데....
정말 고마웠어 할머니...ㅜㅜ
할머니~~
나 오늘은 이만 갈께.
할머니........
또 들를께..
나 항상 할머니 생각하고 휴대폰 사진으로도 할머니 자주 보고 그러거든.
그러니까 외로워하지 말구....
앞으로 교회도 열심히 다니면서 할머니 위해서 기도 많이 할께.
할머니 사랑해
안녕^^;
이런저런 일상생활들로 바쁘다보니 할머니 생각도 가끔 접어두곤 하게되네. ^^ 미안.
그렇게 다른 일들로 정신없이 지내다 문득 어느날은 세워놓은 할머니 사진을 보면 순간 잠시 멍해질 때도 있고~
또 어떤 때는 이미 익숙해져버린 사진에 무감각할 때도 있고~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에 대해 이제는 아~ 정말 안계시지..... 하고서 받아들인것 같기도 했다가~~
어떤 사진을 볼 때면 정말이지 몇일 전에 얼굴보고 목소리 들었던 할머니 같아~
아무래도 어렸을 때 오랫동안 함께 살았던 기억때문인가봐.
오래전 어렸을 적 기억으로나마 여전히 곁에 남아계신 것 같아서 다행이야.
아마도 기억을 더듬어보면 새록새록 할머니에 대한 기억들 많이 떠오를꺼 같아.
굳이 기억해낸 적 없어서 묵혀두었던 예전의 기억들 말이야.
특히 도시락 반찬에 투덜거렸던 기억이 난다.
어느 날인가는 그렇게 투덜거리다 화가나서인지 깜빡해서인지 도시락을 안 들고 학교에 간 적이 있었는데...
할머니가 교실까지 도시락을 들고 찾아왔었지.
단 한번도 학교에 오신 적 없었던 할머니가 어떻게 그걸 들고 교실까지 찾아올 생각을 다 하셨을까...
그것도 겨울날 이었던것 같은데....
정말 고마웠어 할머니...ㅜㅜ
할머니~~
나 오늘은 이만 갈께.
할머니........
또 들를께..
나 항상 할머니 생각하고 휴대폰 사진으로도 할머니 자주 보고 그러거든.
그러니까 외로워하지 말구....
앞으로 교회도 열심히 다니면서 할머니 위해서 기도 많이 할께.
할머니 사랑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