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오늘 춥진 않으셨어요?
- 글번호
- 296574
- 작성자
- 이진경
- 작성일
- 2007.10.04 01:02
- 조회수
- 2051
- 공개여부 :
- 공개
하루가 다르게 점점 쌀쌀해지는 가을인데~^^
할머니 돌아가시고 난 후로는 자주 그런 생각을 하게 되드라구요.
오늘처럼 이렇게 쌀쌀한 날이면......만약에 할머니가 살아계셨다면 나는 오늘 따뜻한 옷가지라도 하나 사들고 갔었을까.....
더운 여름 날이면..이렇게 더운 날 할머니 드실 수박이나 시원한 음료수라도 사들고 뵈러 갔었을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할머니를 챙기지 못하고 살았을까~ 정말 너무도 사무치도록 후회가되고 안타깝고 가슴이 아파와요.
떠나시고 나니 할머니가 저에게 너무도 크고 소중한 존재였다는걸 깨닳게 되었어요.
가끔 입맛이 없을 때면 예전에 할머니처럼 저도 밥에 물을 말아서 먹게될 때가 있는데....
할머니 생각이 어찌나 나는지..
또 나물 반찬을 보면 그렇게 할머니가 생각이나요.
오늘같은 날씨에....
살아계셨으면 춥다고 옷가지들 꺼내 정리하면서 내복을 입으시지는 않았을까..
할머니.
아빠가 그러셨대요. 마지막 할머니 돌아가실 때 손 한번 잡아드리지 못한게 가슴에 사무치도록 아프고 후회되신다고..
저도 그래요.
그래서 더 그립고 보고싶고 죄송하고 그래요.
오늘 또 할머니 생각이 나서 속시원히 눈물 흘리며 할머니 생각하다 갑니다.
부디 편안히 계세요 ♡
할머니 돌아가시고 난 후로는 자주 그런 생각을 하게 되드라구요.
오늘처럼 이렇게 쌀쌀한 날이면......만약에 할머니가 살아계셨다면 나는 오늘 따뜻한 옷가지라도 하나 사들고 갔었을까.....
더운 여름 날이면..이렇게 더운 날 할머니 드실 수박이나 시원한 음료수라도 사들고 뵈러 갔었을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할머니를 챙기지 못하고 살았을까~ 정말 너무도 사무치도록 후회가되고 안타깝고 가슴이 아파와요.
떠나시고 나니 할머니가 저에게 너무도 크고 소중한 존재였다는걸 깨닳게 되었어요.
가끔 입맛이 없을 때면 예전에 할머니처럼 저도 밥에 물을 말아서 먹게될 때가 있는데....
할머니 생각이 어찌나 나는지..
또 나물 반찬을 보면 그렇게 할머니가 생각이나요.
오늘같은 날씨에....
살아계셨으면 춥다고 옷가지들 꺼내 정리하면서 내복을 입으시지는 않았을까..
할머니.
아빠가 그러셨대요. 마지막 할머니 돌아가실 때 손 한번 잡아드리지 못한게 가슴에 사무치도록 아프고 후회되신다고..
저도 그래요.
그래서 더 그립고 보고싶고 죄송하고 그래요.
오늘 또 할머니 생각이 나서 속시원히 눈물 흘리며 할머니 생각하다 갑니다.
부디 편안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