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내옆에 계신 울엄마

글번호
349074
작성자
한미옥
작성일
2024.04.19 20:16
조회수
68
보고싶은 울엄마!
가신지 벌써 한달이 넘어가네요.
지금도 병원에 계신것만 같고 전화하면 받을것만같은데..
곁에없다는게 아직은 실감나질 않아요.
답답한 맘에 누워있는 엄마 붙들고 하소연하고 투정도 부리고했었는데 이젠 어쩌나...
혼자 기도하듯 읇조리는데도 기적처럼 잘 들어주시는 울엄마.
감사하면서도 모자란딸때문에 아직도 우리곁을 못떠난건 아닌지 걱정도 되네요.
내부족함을 알고 사랑으로 감싸주던 울엄마..
아빠한테 투정도부리고 알콩달콩 잘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