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글번호
348679
작성자
아빠딸
작성일
2023.12.06 21:23
조회수
101
그리운 아빠

하늘에선 어찌 지내고 계십니까

여긴 다들 잘있어요

나는 틈틈히 아빠랑 찍은 사진 보면서

보고픈 마음을 달래고 있지요

아빠께 효도하지 못한 아쉬움은 자꾸만 눈덩이 처럼

커가네요

그냥 혼잣말 하듯 그렇게 기억해요

그렇게 추억합니다

여긴 다들 잘 있어요

아빠도 안녕히 계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