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철이에게~

글번호
346997
작성자
김유미
작성일
2022.04.28 14:27
조회수
301
경철아~ 잘 지내고 있니?
네가 하늘 나라로 간지 벌써 1년이 되었네..
정말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어느 날 갑자기 여느때처럼 "누나~"하고
전화할 것 같아..
늘 그랬던것처럼 그곳에서도 잘 지내고 있을꺼라 믿어..
넌 정말 좋은 남편었고, 좋은 아빠였고, 훌륭한 관장님이었으니까..
잘 지내..
너로 인해 도움받은 많은 사람들이 너를 잊지 않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