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이네

글번호
346701
작성자
라종인
작성일
2022.01.01 11:36
조회수
256
영임아.
오늘이 새해 첫날이야
아파트창문을통해 해돋이를보며 아름답고 찬란해 눈이부신 해를 보며
이한해를 맞이한다
그곳의해는 더 찬란하겠지ㅡ
문득 너를보낼때 부르던찬송이 눈물과 함께 떠오르더구나
천국에서 만나보자. 그날아침 거기서 ㅡㅡ
이생의 삶을끝내고 기쁜마음으로 만날 그날울 기대하며
올해는 더욱더 말씀과 기도로 살아볼깨
영임아. 우리 영임이 언니가 한번 안아보구싶다
너의 포근함이 언니의 빈가슴을 채우고싶다
언제까지나 있을줄알고 사랑한다고 많이 말해주지못한게
많이 아쉽구나. 덕원이와 수현이 위해 언니가 많이 기도할께
그것으로나마 위안삼을께.
너를 사랑했고 아직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외롭진않을거야 그치?
사랑해. 내동생. 마니 마니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