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글번호
345748
작성자
큰 손녀
작성일
2020.05.08 10:12
조회수
896
할아버지 오늘은 어버이날이에요. 어렸을 때 초등학교때까지만 해도 학교에서 카네이션 만들면 할아버지 드렸는데 중학생이 된 후엔 할아버지께 카네이션을 드린 적이 없었어요. 난 할아버지가 오래 우리 곁에 있으실 줄 알았어요. 그래서 어른되서 충분히 할아버지께 효도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갑자기 할아버지가 먼 곳으로 가셔서 많이 아쉽고 그리워요. 그래도 할아버지가 늘 이 곳에 계신다고 생각하고 늘 열심히 살게요. 할아버지가 계시기에 우리 아버지가 있고, 제가 있을 수 있는거에요.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