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8일 어버이날

글번호
345745
작성자
아들
작성일
2020.05.08 08:49
조회수
1010
아버지를 떠나 보내고 처음 맞이하는 어버이날이네요
어렸을땐 색종이로 카네이션 만들어 가슴에 달아 드렸는데...
지금은 아버지에게 색종이로 만든 카네이션도 못달아 드리네요
아침에 잠깐 어머니한테 들렀는데 아버지 영정사진앞에서 기도하면서 울고 계시더라구요
울지말라고 말 건네며 전 부랴부랴 출근했어요
아버지 엄마 잘 챙겨드릴테니 걱정마시구요
아버지는 주님의 품안에 있어 저는 걱정이 없어요
♡사랑합니다♡